posted by ok99 2022. 9. 18. 12:57

식사후 그대로 앉아있기는 혈당관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메이요 클리닉의 제임스 레빈 박사는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심지어 심혈관질환으로 조기 사망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박사의 연구에서는 하루에 4시간 이상 앉아서 TV 를 보는 그룹의 경우 2시간 이하로 앉아 있는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80%나 높았습니다. 식사후 움직이지 않는다면 지방과 당분의 분해 과정이 멈춰진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영국 스포츠의학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는 앉아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이 1시간 늘어날수록 기대수명이 22분 줄어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제학술지 랜싯(lancet, 2016)에 실린 논문에서 미국 워싱턴대학교 건강분석평가연구소(IHME)는 ‘혈당’ 문제가 건강 수명을 깎아 먹는 데 영향을 미치는 1등 요인(8.16%)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이는 2위인 ‘담배’를 앞선 결과입니다. 연구소측은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혈관에 남은 당분과 지방이 혈액을 떠돌면서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될뿐 아니라 이상지질혈증 등의 동반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므로 일상 속 관리가 중요합니다.

해결책은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사후 단 몇 분 만이라도 걷는다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나왔습니다.

학술지 스포츠의학(Sports Medicine, 2022)에 실린 아일랜드 리머릭대 연구에 따르면, 밥을 먹고 5분에서 10분 정도 짧은 산책을 할 경우, 우리 몸의 근육이 걷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요구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당 수치 조절에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가볍게 걷기 좋은 최적의 시간은, 식후 한 시간 반 이내입니다.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서있거나 제자리걸음, 실내자전거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걷기를 포함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 및 심혈관질환 위험의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 고지혈증, 부정맥, 동맥경화, 심근경색, 암, 비만, 고혈압이 장내 정상세균총 붕괴(dysbiosis)로 유발된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흰 버드나무

복합유익균(microbiome)과 버드나무 발효식이섬유소를 함께 섭취하면 장내 정상세균총 유익균이 복원되며 염증소체(inflammasome) 90%가 제거됩니다. 이는 당뇨, 고지혈증, 부정맥, 동맥경화, 심근경색, 암, 비만, 고혈압 예방과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식후 15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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