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k99 2012. 12. 28. 16:58

효소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소화기관이 건강한 사람은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이나 야채를 먹으면 그 속에 포함된 효소를 대부분 쉽게 소화하고 흡수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엄청나게 많은 효소를 먹고 있다. 바로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 막걸리 등을 통해 섭취하는 효소다.

 

사실 된장은 식물성 단백질인 콩을 원료로 메주를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아미노산이 만들어지고 된장을 담그는데 이러한 식품들이 미생물들에 의하여 발효되는 과정을 통해서 이전의 콩과는 전혀 다른 효소가 탄생한다.

 

또한 김치도 배추나 무가 기본재료이긴 하지만 고추, 마늘, 파, 젓갈 등의 양념이 들어가 장시간 동안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과 효소가 새로 만들어진다.
 

된장과 김치 속의 효소는 산야초나 양파, 곡물효소에 비해 몇배에서 몇십배나 질 좋고 양도 풍부한 편이다.

 

이런 음식의 장점을 이해하고 우리 조상들이 수천년 동안 경험을 통해 터득한 효소가 풍부한 전통음식의 장점을 개발하고 잘 응용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