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k99 2020. 5. 10. 07:57

비타민 부작용 영양제 부작용

몸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영양제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우리 몸의 각종 물질들을 대사하고 배출하는 기관인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평소 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경우 비타민 영양제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비타민의 경우, 수용성 비타민은 조금은 과다하게 섭취하더라도 소변 등을 통해 쉽게 배출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체외로 잘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될 수 있다.

미네랄 중에서 마그네슘과 철분은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설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칼슘의 과다 섭취는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양 상태는 대부분 양호한 편이기 때문에, 미네랄이나 비타민 결핍이 나타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무조건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 보다는 영양제의 특성을 알고 그에 맞춰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영양제를 한꺼번에 오랜 기간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남들이 먹고 있거나 최근에 유행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복용하는 것보다는 해당 영양성분이 내 몸에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타민 C는 비타민 E가 몸속에 빨리 흡수되도록 돕고 항산화 효과를 높여준다. 칼슘은 체내 흡수가 잘 안 되는 미네랄이지만 비타민D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반면 철분과 칼슘은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영양제는 위장에서 간으로 가서 대사 되어 심장으로 가서 온몸에 사용되고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 이 과정에서 위와 간, 심장과 신장 등에 무리가 될 수도 있다.

비타민 영양제는 인체가 스스로 비타민을 합성하는 기능을 떨어뜨리고 인체의 영양소 대사 균형을 깨뜨려 더 피곤감을 줄 수도 있으며 장내 유해균 비율이 높은 상태에서 섭취하면 신독성이 유발될 수도 있다는 연구들이 많다.

비타민 영양제를 먹더라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다양하게 섭취하는 천연식품 식사를 통해 영양균형을 맞춰주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균형잡힌 천연식품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 이라면 '식이균형식' 제품들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식이균형식(Dietary balance therapy food)이란?

식이균형식이란 치료 효과가 있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천연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