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k99 2022. 6. 28. 03:42

여자 방광염에 걸리면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어느병원에 진료?

단순 급성 방광염이라면 산부인과, 내과, 비뇨의학과 어느 곳을 가든 치료 방향은 똑같습니다.

소변검사를 하고, 소변에 염증이 발견되면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방광염이 자꾸 재발한다면 단순한 염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비뇨의학과에서는 결석이나 종양 같은 이물은 없는지, 방광 주변 장기와의 연관성 등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 합니다. 방광염이 쉽게 치료되지 않거나 자주 재발할 땐 비뇨의학과를 찾아서 기능적, 해부학적인 이상이 없는지 점검할 것이 좋습니다.

재발성 방광염

1년에 3번 이상, 6개월에 2번 이상 재발을 경험할 때 재발성 방광염으로 봅니다. 최근에는 방광염이 충분히 의심된다면 균이 없다고 단정하지 않는 쪽으로 진료 지침이 바뀐 상태입니다. 소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았더라도, 균이 방광 조직을 파고 들어가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광 조직 속에 숨어 있던 균들은 몸이 피곤했을 때 다시 살아나 증상을 일으킵니다. 재발성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과 달리 증상이 사라질 듯, 사라지지 않듯 오래 갑니다. 환자분들은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 "무언가 찌리하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성 방광염,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신우신염 등 합병증입니다. 재발성 방광염을 방치하면 대장균이 콩팥까지 올라가 신우신염이 되는 환자도 드물게 있습니다.

방광 점막이 과도하게 손상되면 방광의 위축을 일으키고, 방광 조직이 갈라지는 '간질성 방광염'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구체신염(신장염), 방광염, 신우신염에 걸렸다하면 다른 외부에서 균이 왔다고 생각하는 경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내몸에 원래 있던 대장균이 올라오면서 걸리는 것입니다.

사구체신염, 방광염 재발도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몸 상태가 저하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봐야 합니다.

질염, 사구체신염, 방광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발성 질염,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방광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재발을 해결하기 위해 장내 정상세균총을 복원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항생제나 인스턴트 식품 속의 식품 보존제, 방부제, 알코올 등은 장내 정상세균총을 죽여 장내 유익균 군집붕괴(dysbiosis)를 유발합니다.

유익균 군집붕괴(dysbiosis)로 장내 유해세균과 바이러스와 이들이 만드는 염증소체(inflammasome) 독성이 급증한 상태가 지속됩니다.

급증된 유해균과 바이러스 그리고 이들의 독성 염증소체(inflammasome)가 혈관유입 온몸으로 퍼지면 호르몬 불균형과 면역력 불균형이 초래되고 질염, 신우신염, 방광염, 요도염 유발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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