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k99 2020. 5. 14. 20:02

 

최초의 지구는 모든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불덩어리의 지구였습니다. 이러한 지구에 생명이 넘쳐나고 아름다운 숲이 생기고 찬란한 하늘과 아름다운 구름들 수많은 꽃들과 아름답게 노래하는 지저귀는 새들 아름다운 바닷속 각종 물고기들 이렇게 지구는 생명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 생명이 넘쳐나는 지구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 최초의 지구의 생명체는 무엇일까요?
* 지구의 생명체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은 무엇일까요?
* 지구의 생명체 중 가장 숫자가 많은 것은 무엇일까요?
* 지구의 생명체 중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박테리아 미생물입니다.

미생물은 지구의 모든 생명체 중 60%를 자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분석해내고 그 미생물에 대해서 그 미생물의 특성을 밝혀낸 미생물은 불과 1% 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지구의 생명체 중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은 미생물이며 지구의 생명체 숫자 중 가장 많은 것 역시 미생물입니다. 지구의 생명체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 역시 미생물들 입니다. 미생물들의 나이는 무려 36억 살이나 되었습니다.

* 지구의 주인은 바로 미생물이 아닐까요?
* 인간은 올챙이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인간의 정자는 올챙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올챙이처럼 생긴 이 정자는 난자와 만나 인간의 생명체로 태어나게 됩니다. 인간은 미생물로 시작되어 죽으면 미생물들에 의하여 분해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미생물로 시작된 삶이 미생물로 끝을 맺는 것이 인간입니다.

미생물로 시작된 인간은 미생물의 도움으로 성장하고 미생물에 의한 질병으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인간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좋든 싫어하든 미생물과의 공존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태어나자마자 미생물의 바다에 노출됩니다. 미생물은 공기중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 공기를 피하여 인간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태어나자 마다 미생물의 바다에 살게되는 것입니다.

신생아들은 바로 장내에 비피더스균과 같은 유산균들이 형성되어 장내 세균총을 형성합니다. 장내 세균총중 선옥균의 비율은 98%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선옥균은 노년기가 되면 1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인간의 수명과 선옥균은 아주 밀첩한 관계가 있으며 선옥균이 줄면 인간의 수명도 줄게됩니다. 반면 선옥균이 장내 세균총 조합에서 많으면 수명은 늘어나게 됩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이 바로 우리몸속 미생물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인간의 피부세포는 60~100조개지만 우리몸에 살고있는 미생물은 무려 1,000조개 우리 세포보다도 10배나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시아노박테리아의 일종인 우리 피부세포속에 살고있는 미생물들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토콘트리아 라는 미생물입니다. 이들이 숫자는 무려 1경에 달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속의 작은 미생물로서 세포 소기관의 하나로 세포호흡에 관여하며 호흡이 활발한 세포일수록 많은 미토콘드리아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미세구조가 상세하게 연구되어 밝혀졌으며 세포분획법에 의해 미토콘드리아의 화학적 성분과 생물학적 기능이 밝혀졌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콘드리오솜 또는 사립체(絲粒體)라고도 하며, 크기는 0.2~3㎛로 세포호흡에 관여하며, 모양은 생물종에 따라 각각 특징이 있고, 크기도 세포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너비 0.5㎛, 길이 2㎛ 정도 되는 것이 많습니다.

위상차현미경을 사용하면 살아 있는 세포에서도 관찰이 가능하고, 야누스그린 B에 염색되어 다른 부분과 쉽게 구별하며 시토크롬산화효소에 대한 나디반응, 석신산탈수소효소에 의한 테트라졸리움염 환원반응으로 염색하여 검출합니다.

1개의 세포에 함유된 미토콘드리아의 수는 세포의 에너지 수용에 관계되며, 일반적으로 호흡이 활발한 세포일수록 많은 미토콘드리아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과학의 발달로 미토콘드리아의 미세구조가 상세하게 연구되어 있고, 또 세포 파쇄액을 원심분리한 세포분획법 에 의해 미토콘드리아의 화학적 성분과 생물학적 기능이 밝혀졌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안에 존재하는 소기관 중의 하나이며 독자적으로 살아있는 미생물들 로서 인체의 세포 하나마다 300~400개씩 들어 있으며, 생리 기능이 아주 활발한 간세포의 경우에는 세포 하나에 무려 2천~3천 개나 들어 있습니다.

몸 전체로 치면 대략 1경 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는데, 1억 개를 모아야 겨우 모래알 한 알 정도의 크기밖에 되지 않지만 그 엄청난 수 덕분에 우리 몸 속 미토콘드리아의 양은 대략 몸무게의 10%를 차지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인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90%를 생산하는 세포의 발전소로서 세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대부분이 여기서 만들어지므로, 만약 미토콘드리아가 고장 날 경우 세포는 에너지가 부족해 죽게 되며 인간의 수명도 다하게 됩니다.

물론 동물들도 인간과 유사하게 세포내에 미토콘트리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식물 세포에도 100~200개의 미토콘드리아가 들어 있습니다. 들판에 꽃들 나무에게도 식물에게도 미토콘트리아는 존재하며 생명의 원천 입니다.

태양광을 이용하는 식물과 해조류도 미토콘드리아로부터 에너지를 얻으며 미토콘드리아는 생명 유지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여 효소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효소를 저장하기도 합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는 몸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살도 마다않으며 이처럼 유전자에 의한 능동적인 세포의 죽음을 ‘아포토시스(apoptosis)’라고 합니다.

괴사나 화상, 타박, 독극물 등의 자극에 의한 세포의 병적인 죽음인 네크로시스(necrosis)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아포토시스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미토콘드리아 입니다.

암의 경우 아포토시스를 해야 할 상황에서 아포토시스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입니다.
미콘드리아도 반드시 좋은 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유해산소로서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진 활성산소는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활성산소는 가까이 있는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키고,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는 더 많은 활성산소를 배출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미토콘트리아에 의하여 결정지어지는 것이며 미토콘트리아를 건강하게 하는 것은 인간의 수명 연장과 직결됩니다.

미토콘드리아를 건강하게 하는 것 역시 미생물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인체에 살고있는 미생물들과 소셜네트워킹을 하며 우리 몸속과 피부에는 수 없는 미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장내 상피세포 안에서도 생존하며 장내 상피세포에서 효소를 만들어 장내 선옥균을 돕고 악옥균은 억제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됩니다.

미토콘드리아가 만들어내는 활성 산소를 청소해주는 물질을 미생물들이 만들어 공급합니다.

장내 세균총 장내 미생물에 대하여 알아야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수명을 연장시키고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총 조합이 선옥균이 우세하면 미토콘드리아에 영양을 공급하고 효소를 저장해 주지만 장내 세균총 조합이 악옥균이 우세하면 미토콘드리아의 효소를 빼앗게 되는 것입니다.

* 우리가 먹은 음식에서 우리의 피부세포속 미토콘드리아에게 저장된 효소를 빼앗아 사용할 것인가?

우리가 먹은 음식에서 우리의 피부세포속 미토콘드리아에게 효소를 저장해 줄 것인가는 장내 세균총의 조합에 달려있습니다.

장내 세균총중 선옥균 조합이 우세하느냐 악옥균이 우세하느냐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 입니다.